미 채권 시장 및 증시 동향: 긍정론 vs. 부정론 (June 14, 2020)
- Justin Jungwoo Lee
- Jun 14, 2020
- 1 min read
Updated: Jun 15, 2020

미, (비금융기관) 회사채 규모 폭증, 미 GDP 대비 50%에 근접하고 있으며 역대 최고 규모. 지난 1분기까지의 데이터이며 2분기에는 더 증가할 것으로 관측. 최근 연준의 기준 금리 0%대 인하로 낮아진 조달비용과, 코로나 사태로 인한 기업 유동성 해소를 위해 미국 내 채권 발행액이 역대 최고치를 보이고 있음.

아울러, “좀비 기업” 역시 증가세. “좀비 기업”이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 마저도 커버할 수 없는 기업들로서, 본 차트는 미국 내 10년 이상된 상장회사 중,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이자비용)이 3년 연속 1 미만인 회사의 비중을 나타내고 있음. 2000년대 초반 이후 지속 증가 중.
이런 분위기 하에서, Wall 가에서는 최근 뉴욕 증시의 급격한 상승 랠리에 대해 회의적 시각이 대두되고 있음
이유는 불확실한 경기회복, 코로나 사태의 불안감, 및 11월 미 대선 불확실성 등
DoubleLine Capital LP, Guggenheim Partners LLP 등의 펀드 매니저들, “ 현재 주식은 고평가 상태”
MFS Investment Management 수석 전략가, “현재 랠리에 매우 놀랐고, 불안감을 느낀다”
Jeremy Grantham, “현 시장은 긍정론에 일방적으로 쏠린 듯“
그러나 여전한 긍정론도 존재함
“Fed와 싸우지 마라”: 미 연준이 무제한 양적완화와 다양한 기업 유동성 프로그램 등, 시장 부양에 필요한 모든 정책 수단 가동 중
풍부한 시중 현금 및 유동성
“FOMO trade”- Fear of missing out earning opportunity: 수익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불안감으로 덩달아 뛰어든 투자자들이 랠리에 기여하고 있음
월가의 컨센서스는 향후 뉴욕증시가 상승하더라도, 지금껏 보여왔던 것처럼 강한 랠리가 지속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방송링크: https://youtu.be/n0lukJkUJ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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