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업들, 현금 확보 러시 (June 22, 2020)
- Justin Jungwoo Lee
- Jun 22, 2020
- 1 min read
코로나 사태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미 기업들은 현금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Wall Street Journal이 여러 기사를 통해 보도하고 있음
우선, 기업들이 보유 중인 타 회사 투자 지분 매각이 이어지고 있음. 올해 들어 $1 billion 이상의 Secondary 매각 딜만 8건 (Source: Dealogic)에 달함
PNC Financial, BlackRock 지분 매각 ($13 billion)
Sanofi, Regeneron Pharma 지분 (20%) 매각 ($11.7 billion)
SoftBank, T-Mobile 지분 매각 ($30 billion)
아울러, 자금 시장을 통한 현금 확보 역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올해 2분기, 미 상장회사들이 equity capital market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148 billion에 달하며, 이는 1999년 4분기 ($135 billion) 이래 최대.

그 외, 미 대기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보유 현금을 늘리고 있음
PepsiCo, 1분기 $7.6 billion 대출을 통해 보유현금 2배 증가
Hilton, 로열티 포인트 판매를 통해 $1 billion 확보
Lennar (주택 건설업체), 토지 매입 중단함으로써 현금 유출 방지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S&P 500 기업들의 분기별 현금 및 부채 규모 변화는 폭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2020년 1분기 현금 증가량은 전 분기 대비 13.87%, 부채 증가는 3.38%를 기록함.

*방송링크: https://youtu.be/xNCxwkCdI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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