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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중인 美 경기 지표들:서비스 지수, 자동차 판매 (July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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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여러 지역의 경제 재개로 인해, 바닥을 찍고 회복 중인 다양한 경기지표들이 관찰되고 있다. 우선 미, ISM Non-Manufacturing Index (ISM 서비스 지수)가 약 42 포인트의 바닥을 찍고 급반등하여 지난 달 57.1을 기록하였다. 이는 예상치 50.2를 크게 초과한 것인데, 기준선이 되는 50을 크게 상회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미국 내 서비스 산업 분야의 강한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아울러 ISM 서비스 지수 중, 신규 주문 지수 역시 61.6을 기록하여 예년 수준을 되찾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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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서비스 지수 중, 가격 지수역시 62.4로 크게 반등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을 크게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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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분야 외, 자동차 부문에서도 상황은 개선되고 있다. 우선 경 자동차 (승용차 및 경트럭) 판매가 저점을 찍고 반등 중이다.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코로나 사태로 급락했던 경 자동차 (산업용 트럭과 달리 일반 소매용) 판매가 6월달에 크게 반등하고 있다. 자동차에 대한 가계 소비가 늘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약 24% 밑도는 수준이어서 아직 완전한 회복을 거론하기에는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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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매 증가와 함께, 중고차 시장에서도 도매가격이 저점을 찍고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아래 그림은 2017년형 모델을 기준으로 한 중고차 도매가격의 연초대비 변화율인데 붉은색 2020년 그래프에 나타나 듯이, 코로나 사태가 한창일 때 급락했던 가격이 그 전 수준을 넘어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19년 변화율을 뛰어넘는 수준이어서 눌렸던 수요가 폭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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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의 2/3은 가계 소비이고, 이 가계 소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주택 및 자동차 등 내구재에 대한 소비인데 주택 경기 상승과 아울러, 가계가 주로 사용하는 경 자동차 판매도 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가계의 지갑이 열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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