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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섹터별 7월 상승률 (Aug 6, 2020)

거대 기술주 Facebook, Amazon, Microsoft, Apple, Google 등이 그동안 뉴욕 증시를 이끌어 왔으나, 이들 외에도 S&P 500 내 주식들은 에너지 섹터를 제외하고 7월 한 달, 전반적으로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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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Global Market Intelligence의 분석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S&P500 지수는 4.8% 상승을 했고, 섹터별로는 에너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섹터에서 상승했다. 주요 섹터별 상승률은 아래와 같다.

  • Consumer Discretionary (임의 소비재): 7.6%

  • Utilities: 7.6%

  • Consumer Staples (필수 소비재): 7.1%

  • Healthcare: 6.0%

  • Energy: -4.6%

락다운이 풀리면서 개인 소비가 늘어 난 것이 임의 소비재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코로나 상황에서도 생활에 꼭 필요한 유틸리티와 필수 소비재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헬스케어 섹터의 상승 역시 코로나 사태와 무관하지 않다. 아울러, 전반적인 에너지 수요 감소에 따라 에너지 섹터는 유일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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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상승률 상위 업체 및 하위 업체는 위 표에 나타난 바와 같다. 그 중 몇몇 특징주들을 살펴보면, 7월 한달 간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 상위 3개는 아래와 같다.

  • L Brands, Inc. (Ticker: LB): 모두가 잘 아는 여성 속옷 업체 Victoria’s Secret과 샴푸, 비누 및 바디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Bath&Body Works 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임의 소비재 기업이다. 7월 한 달 간 63.9% 상승하며 S&P 500 종목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 반도체 업체 AMD는 48.6% 상승했다. 원격 근무가 늘면서 데이터 센터가 확장일로에 있는데, 이 데이터 센터에 사용되는 AMD의 반도체 수요가 함께 급증하고 있다. 또, 그 밖에 개인용 컴퓨터 및 게임용 콘솔에 사용되는 AMD 칩에 대한 수요 역시 늘고 있다.

  • HCA Healthcare (HCA): 184개의 병원 123개의 수술센터 운영하는 영리목적의 의료기관이다. 코로나로 병원 운영이 크게 확대되며 31.9% 상승했다.

반대로 하락한 종목 들 가운데 특징주를 살펴보면, 유정을 개발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업체 Occidental Petroleum (OXY)은 에너지 수요의 급감으로 -13.8% 하락했다. Intel Corp (INTC)은 2분기 순익은 증가했으나 차세대 칩의 생산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며 시장의 실망을 불러와 7월 한 달, -19.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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